닥터바르미 경추베개 내돈내산 리얼 솔직 후기

베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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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 대해

무척이나 예민한

저는

일명 베개 여행이라는

약 현재 6가지 종류의

베개를 사용해 보며

여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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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저의 보금자리를 찾지 못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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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라텍스, 메모리폼, 솜, 거위털? 등

재질 위주로 경험을 먼저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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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누워보거나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집 주변에 별로 없기도 하고

베개를 체험하러

찾아 본적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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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다 여러 시도 끝에

그나마 저는

낮은 베개를 선호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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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특성상

낮은 베개를 원하는 것 같은데

대부분의

베개들이 작은 사이즈라고 하면

7~9cm 높이를

작은 사이즈라고 표현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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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그것보다 낮은 베개가 필요한 건지

다 써봤지만

모두 불편했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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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발견한

낮은 메모리폼 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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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바르미 메모리폼 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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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바르미 메모리폼 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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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산" 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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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30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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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맞으면 바로 반품 환불 가능하다는 점이

저 같은 사람에게는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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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체험이나 또 해보자

하고 바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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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샀었던 베개를 통틀어 가장

박스가 작아서 놀랐음.

완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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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요만한 작은 상자가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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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니 가득 차도록

베개가 하나 들어있었고

이 포장을 풀어헤쳐봤습니다.

커버가 씌워진 베개와 높이 조절 쿠션(?)

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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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 지퍼를 열어 넣는 방식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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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겉으로 봤을 때는

위아래 구분 없이 똑같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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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는 어떻게 생겼나

바로 커버도 분리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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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위아래 구분 표시를 위해

이렇게 그림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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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누워봤을 때 뽈록 튀어나온 부분?

저기가 위쪽으로 가면서

머리의 양쪽 옆에 닿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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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바디 쪽이 살짝 더 높았고,

위쪽이 더 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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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머리의 둥근 모양이 딱 맞게 만들어진

정자세 취침 용 베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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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산 솔직 리얼 현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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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베개 베자마자

충격적인 느낌.

먼가 마사지 받는 것 마냥

목이 진짜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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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억지로 받치고 있던

베개와는 달리

더 꺾여서 아래로 향하는

목의 위치가

굉장히 시원하게 해주었어요.

시원하다는 느낌을

이 베개로 처음 느껴봄.

​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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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말고는..

너무 불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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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말 딱 한 가지의

자세로 밖에 못 벤다는 단점이 존재했고,

위에서 말했던

어느 뽈록 튀어나온 부분이

머리를 고정시키는 용도인지는 모르겠으나

계속 닿아있기에

자는 내내 거슬렸어요.

살짝 자세를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꾸고..

그 뭐랄까

찜질방에서

둥근 나무 베개 같은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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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전 사용 1일 만에 바로 반품 신청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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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베개 찾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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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아까웠어요.

양옆으로 둥글게 머리모양처럼

만들지 않았다면

정말 잘 맞는 베개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전 다시 베개 여행을 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