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 브랜드 페어란?
평소 공구를 참 좋아하는 나는
굉장히 흥미로운 전시회를 한다길래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다.
전자기기를 좋아하다 보니
고쳐서 사용하거나
변화를 주는 것을 즐겨서
이번기회에 좋은 공구가 보이면
사볼까라는 마음으로 방문하였다.
그리고 건축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기에
미래에 집을 짓는다면 이런 재료를 써야지
라는 지식을 얻고 싶기도 하였다.
전시회에서 기억에 남는 3가지
우선 첫 번째로,
방충망이 너무 기억에 남았다.
여닫이 방충망
커튼 치듯이 방충망이 접히는 그런...
창문에는 기본으로 달리는 방충망이지만
큰 입구 같은 곳에서는 방충망을
달기가 애매해서 불편을 감수하거나
입구에서 사용하는 것을 많이 보지 못했는데,
이 컨셉의 방충망을 사용하면
입구도 넓게 사용가능하고
굉장히 좋아 보였다.
아이디어 굿!
두 번째로는
대만에서 시작한 dilio라는
디자인 회사의 인테리어이다.
이중에서도 가장 신기했던 것은 바로
미닫이 문이었다.
왼쪽에서 밀고,
오른쪽에서 밀 수 있는
여닫이는
어쩔 수 없이 사진처럼 층이 생긴다.
하지만..
사진 보면 층이 없다..
꼭 여닫이 문 같은데, 손잡이가 없는 느낌..
정신 팔려 사진이나 영상을 많이 못 찍었다..핳..
무튼,,. 굉장한.. 탐나는 그런...
비싸겠지..? ㅠ.ㅠ
세 번째로는
시미오니 디자인 회사의 제품들이었다.
뭔가 클래식한 가구 스타일 정도였는데.
제발!! 앉아 보세요 문구에 홀려 잠깐 앉아봤다..
어..?
왜 이렇게 편하지..?
그냥.. 짱 편했다.
푹신함이 주는 편안함이 아니라
뭔가.. 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편안함이었다..
가구 색이나, 유광이 너무 내 스타일..
그렇게 다시금 둘러보니,
색감이나 분위기가 너무너무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역시 해바라기 사진은..
해바라기 사진 사고 싶다..
캬.. 이 알록달록한 의자들..
이것이 바로 알록달록한 세상인가.
먼가.. 이쁘닷 ㅠㅠ 당장 하나 가져오고 싶.
이런 식으로 소파의 색을 바꿀 수 있는 듯하다.
내가 집만 있었어도 하나 사버렸다
캬.. 이상하게 이곳에 계속 머물게 되었고..
그냥.. 자꾸 괜히 문질문질 하러 어슬렁 거렸다...
역시.. 이런 전시회는 재미있다!!!!
하우징 브랜드 페어 사진들
전시회를 방문하지 못한 그대들을 위해
내가 전채적으로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려고 한다.
다음 전시회는 IT전시회!!
4월 19일부터!! 시작!!!
사전예약 필수!!!!!
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