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연차로 벌써 8년 차 개발자.부득이하게 시장 악화로 인해 권고사직과 함께 갑작스럽게 이직 준비를 하게 되었다. (긴 글 주의)면접 후기에 앞서..먼저, 간략하게 현재 나의 상태를 이야기하자면, 재직 중인 상태의 회사로부터 한 달이라는 위로의 시간을 제공받아 공식 퇴사일은 직장의 일을 멈춘 후 연차 포함 약 5주 뒤 퇴사일로 정해졌고, 5주의 시간 동안 다음 이직을 위해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나의 계획은 대략 3주의 공부 시간과 개발 시간을 갖고, 4주 차 때부터 가고 싶은 회사를 나열한 후 본격적으로 또는 전투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었다. 그동안 일하면서 점점 잊혀갔던 기본적인 개발과 관련된 CS(Computer Science)의 기본 지식을 정리하고 경험을 토대로 아쉬운 부분들을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