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격리생활 후기 3

7-[2022.02.02]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 6일차 격리 치료센터 3일차

확진 6일차, 격리 3일차 ​ 어느덧, 벌써 확진 6일차다. ​ 왜 6일이나 벌써 지나있는지.. 왜 오늘은 수요일인지.. 모르겠다. ​ 치료센터에서의 3일이 지났는데.. 하루가 뭔가 너무나 짧게 지나간다. ​ 눈을 뜨면 방은 이미 밝은 상태로 오전 7시 50분.. 정말 큰 소리의 방송 소리로 잠에서 깬다. ​ 그리고선 바로 식사를 가지러 문 앞에 다녀온다. ​ 그리곤 툭 탁상 위에 올려놓고 다시 침대 위에 잠시 누워있는다.. ​ 또다시 눈을 감고, 8시 30분쯤 전화벨이 울린다. ​ "오늘은 몸 상태가 어떤가요?" ​ "네, 약 먹고 나서는 좀 괜찮아졌다가 자기 전 늦은 오후에 콧물이 흐르고 몸 상태가 엄청 안 좋아집니다.." ​ "네, 약 올려보내드릴게요~" ​ 정도의 짧은 대화와 함께 전화를 끊고 ..

취미/일상 2022.02.02

5-[2022.01.31]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 4일차, 치료센터 격리 1일차, 그리고 새로운 증상들

격리 1일차 4-[2022.01.30] 광주고용노동생활치료센터 격리 생활 시작 1일차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 후기 이 글에 이어서.. ​ 저녁을 먹은 나는 앞으로의 일정이 따로 정해진 것이 없기에 본격적인 나만의 격리 생활이 시작되었다. ​ 화장실의 찬물에 대한 문제는 겨우 난방을 가장 뜨겁게 설정하여 해결이 되었다. 사실, 설정 이후 한참 기다려서 겨우 미지근한 물이 나왔고, 그 물로 겨우 샤워를 할 수 있었다. ​ 나름 그 사이에 조금 익숙해졌다며 편한 생활을 위한 내 나름대로의 세팅을 하였다. ​ 사람이 들어오지 않을 거 같다는 확신이 생겨, 반대편 침대의 매트를 들어 올려 벽에 기대놓았고, 그곳은 의자로 사용했다. ​ 테이블이 낮아서. 침대에 앉아 테이블을 사용해 봤지만 허리가 너무 아파졌고, 엎..

취미/일상 2022.01.31

4-[2022.01.30] 광주고용노동생활치료센터 격리 생활 시작 1일차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 후기

오미크론 확진 격리 생활 1일차 후기 3-[2022.01.30]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 후 광주고용노동생활치료센터로 격리 과정 ​ 이전 글에 이어서, 드디어 광주고용노동생활치료센터로 도착한 나는 안내에 따라 각종 검사를 마치고 각 개인별로 배정받은 방 호수 정보를 전달받았다. 생년월일, 이름, 방호수가 적혀있는 이러한 종이를 각 개인별로 전달받았고, ​ 종이에 적혀있는 방 호수를 찾으러 건물 내부로 이동을 하였다. ​ 건물 내부는 굉장히 조용하였다. 안내해 주는 사람도 없었고, 나는 307호다 이 정보 하나 밖에는 알 수 없었다. ​ 그래서 계단을 올라가는 동안 2층에서 멈칫했지만 센스껏 바로 3층으로 이동을 하였다. ​ 3층에 들어서니 눈앞에는 이 살벌한 느낌..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이런 곳을 내가 ..

취미/일상 2022.01.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