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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용생활치료센터 5

7-[2022.02.02]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 6일차 격리 치료센터 3일차

확진 6일차, 격리 3일차 ​ 어느덧, 벌써 확진 6일차다. ​ 왜 6일이나 벌써 지나있는지.. 왜 오늘은 수요일인지.. 모르겠다. ​ 치료센터에서의 3일이 지났는데.. 하루가 뭔가 너무나 짧게 지나간다. ​ 눈을 뜨면 방은 이미 밝은 상태로 오전 7시 50분.. 정말 큰 소리의 방송 소리로 잠에서 깬다. ​ 그리고선 바로 식사를 가지러 문 앞에 다녀온다. ​ 그리곤 툭 탁상 위에 올려놓고 다시 침대 위에 잠시 누워있는다.. ​ 또다시 눈을 감고, 8시 30분쯤 전화벨이 울린다. ​ "오늘은 몸 상태가 어떤가요?" ​ "네, 약 먹고 나서는 좀 괜찮아졌다가 자기 전 늦은 오후에 콧물이 흐르고 몸 상태가 엄청 안 좋아집니다.." ​ "네, 약 올려보내드릴게요~" ​ 정도의 짧은 대화와 함께 전화를 끊고 ..

취미/일상 2022.02.02

6-[2022.02.01] 오미크론 격리 치료센터 2일차 준비물 분위기 생활 모습 정리

격리 2일차 현실적인 분위기 ​ 내가 설마 오미크론에!!? ​ 라는 생각도 잠시.. 벌써 확진 5일차가 되었다. ​ 그리고 격리 생활 생활도 벌써 2밤을 보냈다. ​ 이제 지금까지 겪은 생활과 분위기를 바탕으로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이번에는 지난 글에 작성한 내용들을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 격리 센터 제공 물품 및 편의 ​ 일단 격리하는 곳은 새 이불, 배게 등 침구류를 제공하고, 10일 정도의 생활이 가능한 물품을 빵빵하게 제공해 주고 있다. ​ 이외에도 기본적으로 옷장, TV, 와이파이, 미니 냉장고, 전화기, 멀티탭, 전기포트기를 제공해 주고 있다. ​ 물론 난방, 에어컨도 있다. ​ 그리고 정신적 치료를 위한 안내서와 그림 그리기 위한 색연필까지.. 준다. 격..

취미/일상 2022.02.02

5-[2022.01.31]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 4일차, 치료센터 격리 1일차, 그리고 새로운 증상들

격리 1일차 4-[2022.01.30] 광주고용노동생활치료센터 격리 생활 시작 1일차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 후기 이 글에 이어서.. ​ 저녁을 먹은 나는 앞으로의 일정이 따로 정해진 것이 없기에 본격적인 나만의 격리 생활이 시작되었다. ​ 화장실의 찬물에 대한 문제는 겨우 난방을 가장 뜨겁게 설정하여 해결이 되었다. 사실, 설정 이후 한참 기다려서 겨우 미지근한 물이 나왔고, 그 물로 겨우 샤워를 할 수 있었다. ​ 나름 그 사이에 조금 익숙해졌다며 편한 생활을 위한 내 나름대로의 세팅을 하였다. ​ 사람이 들어오지 않을 거 같다는 확신이 생겨, 반대편 침대의 매트를 들어 올려 벽에 기대놓았고, 그곳은 의자로 사용했다. ​ 테이블이 낮아서. 침대에 앉아 테이블을 사용해 봤지만 허리가 너무 아파졌고, 엎..

취미/일상 2022.01.31

4-[2022.01.30] 광주고용노동생활치료센터 격리 생활 시작 1일차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 후기

오미크론 확진 격리 생활 1일차 후기 3-[2022.01.30]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 후 광주고용노동생활치료센터로 격리 과정 ​ 이전 글에 이어서, 드디어 광주고용노동생활치료센터로 도착한 나는 안내에 따라 각종 검사를 마치고 각 개인별로 배정받은 방 호수 정보를 전달받았다. 생년월일, 이름, 방호수가 적혀있는 이러한 종이를 각 개인별로 전달받았고, ​ 종이에 적혀있는 방 호수를 찾으러 건물 내부로 이동을 하였다. ​ 건물 내부는 굉장히 조용하였다. 안내해 주는 사람도 없었고, 나는 307호다 이 정보 하나 밖에는 알 수 없었다. ​ 그래서 계단을 올라가는 동안 2층에서 멈칫했지만 센스껏 바로 3층으로 이동을 하였다. ​ 3층에 들어서니 눈앞에는 이 살벌한 느낌..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이런 곳을 내가 ..

취미/일상 2022.01.30

3-[2022.01.30]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 후 광주고용노동생활치료센터로 격리 과정.

광주고용생활치료센터로 배정 ​ 확진 판정 이후 격리를 위한 센터 배정까지 약 2일이 걸렸다. ​ 확진자의 폭주로 시설 부족이 문제가 되어 웬만해선 재택 자가 치료를 권고하고 있고 격리 시설 신청 부서로부터 사유와 함께 신청 후 선정이 되면 격리시설로 이동이 되는 듯하다. ​ 사유 작성 시 타당한 이유가 되면 +점수를 받을 것 같은 느낌.. ​ 아무튼 나는 고령자 부모님과 살고 있기 때문에 피해드리고 싶지 않다고 솔직하게 작성하였고 ​ 그렇게 하루가 꼬박 걸려 결국 선정이 되었다. 감격... ​ ​ 시간을 보니 오후 8시 30분에 메시지 도착. 매일 같이 고생하시는 분들... 특히나 확진자 폭주인 요즘 수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은 고생을 하시는 것 같다. ​ 듣기로는 전자기기를 제외한 모든 물품은 퇴소할..

취미/일상 20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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