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립커피에 맛이 들렸어요.사실 집에서 같은 원두만 계속 내려 마시다 보니, 색다르고 맛있는 드립 한 잔이 너무 끌리더라고요. 그래서 카페 탐방을 해보기로 했답니다.산미는 좋아하지만, 산미 특유의 쉰 맛보다는 과일 향을 느껴보고 싶던 찰나. 딱 이곳을 발견했어요.가는 길부터 창밖 풍경이 한참 이어져요.비 내리는 도로를 달려서논길을 지나고누렇게 익어가는 들판을 지나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올라가면..?도착했어요! 들어가자마자 길게 이어진 초록빛 카운터가 먼저 반겨줘요.고개를 돌리면, 통창 너머로 산이 한가득 들어오는 자리가 있어요.비 오는 날이라 산 풍경이 더 차분하게 보였답니다.벽 한쪽에는 상패들이 이렇게 줄지어 있어요.GOLDEN COFFEE AWARD. 메뉴 이름에 '금상'이 붙은 데는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