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팽이소개
달팽이를 키운지 약 5개월은 된듯 하다.
탄천 운동 중
길바닥에 있는 달팽이를 잡아다가
4마리 정도를 키우기 시작했다.
달팽이 집은 과일을 사고 남은 투명한 용기가 생길때마다
갈아주었고, 문구점에서 파는 한장짜리 방충망을 오려다가 뚜껑을 만들어주었다.
현재는 한 마리만 키우고 있는데,
나머지는 조카에게 선물로 주거나 풀어주었고,
가장 튼튼해 보이는 달팽이 한 녀석만 함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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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름없이 함께 지내고 있는데..
문뜩 떠오르지가 않는다.. ㅠㅠ

달팽이 먹는 모습 & 입모양
중간중간 달팽이에 대해 문뜩 궁금하여
입모양은 어떻게 생겼을까 찾아보았다.
찾다보니,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했는데,
더듬이 위 아래 4개 중 위에 2개는
사람처럼 뭔가 뚜렷하게 보는 것이 아닌,
밝고 어두운 명암 구분 정도의 능력의 눈이라는 것이었고,
아래쪽 2개는 냄새를 맡을 수 있는 후각을 담담하는 것이었다.
청각을 담담하는 것은 없어 소리는 못듣는다고 한다. ㅠㅠ
이빨은 아주 미세하게 1~2만개 정도가 있다고 한다.. (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한 개의 이빨이 썪으면 엄청 아프고 고통 스러운데,
달팽이는 1~2만번의 고통이 찾아오는 것인가...
그리고, 달팽이와 달팽이 껍질은 한몸이라는 점..
신기했다.
그럼 내가 키우는 귀여운 달팽이의 먹방하는 모습을 한번 지켜보자.
먼가 귀엽기도 했다.




나이가 들어도 생명에 대해서는
모든게 의문이며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