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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쿠폰들고 황올한 깐풍치킨 시켜먹어본 후기

Jun Mr 2021. 4. 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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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나의 오랜 1티어 치킨 BBQ.

요즘 사실 BBQ에 대해

조금 소홀히 대하고 있었다.

그 마음을 알았던 걸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대박 이벤트 소식..

알고 보니

 

앱을 새로 출시를 하면서

대박 이벤트 들을 하고 있었다.

(솔직히.. 새로 리뉴얼한 앱 디자인 치고는

내 눈에는 조금 이상했다.. ㅋㅋㅋ)

 

저런 사이드 메뉴를 매일 뿌리는 듯했다.

게다가 치킨 한 마리 시키면 플스 5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그러니.. 안 시켜 먹을 수가 없지.


BBQ 신메뉴 황올한 깐풍치킨

대략 지난 5년간 정도..?

BBQ의 황금올리브를 이길 수 있는 치킨은 존재하지 않았다.

특히나 BBQ 양념과 황올의 반반 메뉴는 아직까지

마음속 1위 자리에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메뉴가 나왔다는데

맛은 궁금하니까..

과연..

3월 31일까지 진행했던

9천 원 상당의 황올속 안심을 무료로 주는 쿠폰과 함께

이번 신메뉴 깐풍 치킨을 주문했다.

크..

깐풍기를 좋아하다 보니 굉장히 기대가 된다.

와.. 이걸 무료로 나눠주다니..

이게 웬 횡제야

 

사이드처럼 느껴지는

안심 한 조각을 바로 남.

역시 bbq ㅠㅠ

하지만 머니머니 해도 황올 뼈가 최고 ㅋㅋ

일단 비주얼은 합격!

냠냠 냠냠


솔직 후기

일단 맛을 최대한 글로 표현하자면 아래와 같다.

일반 중국집 깐풍기의 '깐풍기 소스 맛'을 100이라고 가정을 하면,

BBQ의 깐풍 치킨의 '깐풍기 소스 맛'이 한 70% 정도의 맛이다.

나머지 30%의 맛은

그 블랙페퍼? 와 비슷한 통후추 향이

나머지를 채우고 있었다.

먼가 너무 본연의 깐풍 맛을 따라가기는 싫고,

BBQ만의 특별한 맛을 연구하고 만들다 보니

블랙페퍼 향을 조금 강조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반응을 살펴보면

'와 대박'이라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먼가 깐풍 특유의 자극적인 맛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잉? 맛은 있는대 뭐랄까..' 이런 느낌으로

반반씩 갈리는 느낌이다.

잘 보면

고추랑 파를 조금 송송 잘라 넣은 게 보이는데,

딱 데코용으로 몇 개만 넣어놓은 느낌..

엄청 매콤하지도 않았다.

차라리,

소스가 조금 더 많이 들어 있어서,

파채 같은 것을 버무려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긴 하다.

이번 신메뉴는

나에게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다.

어쩌면 황올과 양념의 조합이 너무 강력해서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쉬운 마음인 걸까..

그래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속살의 부드러움과

치킨 자체의 그 맛은 여전히 최고다.

무튼 엄청난

대박 이벤트 하는 BBQ 최고다.

이번달에 또 시켜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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