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구매해 본 20000루멘 후레쉬
캠핑을 좋아하고,
야외에서 무언가 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종종 빛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곤 했었다.
어두워지면 빛을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비추는 무언가가 필요했다.
대부분의 후레쉬나 빛은 내가 손으로 들고 있어야 했기에
너무 불편했다.
어느 날 알리에서 뭘 파나 구경하던 도중
홀린 듯 꼭 사보고 싶은 후레쉬를 발견하고 말았다.
20000루멘의 밝기
방향 자유자재
배터리 충전
자석
이 정도의 편의성으로 보이는 후레쉬가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고
나는 홀린 듯 바로 구매를 하였다.
이름은 모른다.
알리니까.
알리에서
구매했다.
구매한지 정확히 15일째 되던 날
토요일,
우체국 택배로부터
뜬금없이 택배 도착 문자가 와서
엇?
설마!!!
하고 뛰어나가보았다.
역시나..
해외 배송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덩그러니 있었다.
바로 그냥 뜯어보았고
이런 박스가 들어있었다.
설명서도 없고,
정말 딱 제품 하나만 들어있었다.
생각보다 견고하니
그립감도 좋았고
마감도 만족스러웠다.
아주 쏘 쏘!~
펼쳐보니
2중으로 정말 원하는 각도 360도로 꺾을 수 있었고,
가운데 부분은 엄청 뻑뻑했다.
(고정 100%)
ㄱ자 형태도 만들어보고
거꾸로 뒤집어 확인해 보았다.
충전은 따로 하지 않았는데 바로 불빛이 나왔다.
처음 눌러봤을 때
한 번 더 눌러봤을 때,
(사진으로는 구분이 어려우나 약해졌다.)
3번째는 머리 쪽에서 약하게 나왔다.
자석의 힘을 확인해 보기 위해
내 방 커튼 봉에다가 붙여보았다.
생각보다 엄청 센 자석은 아니었지만
딱 그냥 고정할 수 있을 정도의 자석!
어딘가 붙여놓고 빛을 공급하기에는
정말 괜찮은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밝기는
3단계의 작은 불빛이
핸드폰 후레쉬와 동일한 정도.?
1단계가 생각보다 밝았고,
아주 잘만 활용하면
최고의 가성비 플래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종종 도전을 하는데,
이번 상품은 성공한 듯하다!
알리!!
"내 돈 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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