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장난 친구를 만났는데 어떤 여성분이 신고 있는 뉴발 327 문빔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물론, 여자분 얼굴도 모른 체, 신발에 반해버렸다. 저게 뭐지 하다가 'N'를 보고 뉴발이구나! 그렇게 뉴발 뉴발 찾다 찾다 327 모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냥 이쁘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나는 발볼이 커서, 직접 신어보기 전까지 함부로 구매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던 날 친구 한 명이 신고 온 327.... 당장 나 한 번만 신어보겠다고 말해서 신어보았다. 오.. 쓰고이.. 당장 구매각.. 이것은 운명의 장난이었을까.. 공홈 온라인으로부터 2일 뒤 아우터 스페이스 색상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타이밍도 타이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