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방’ 5년 만의 검거, 여전히 끝나지 않은 충격피해자 234명, ‘N번방’의 세 배에 달해최근 텔레그램 성 착취 범죄 조직의 핵심인 ‘목사방’이 적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특히 올해 첫 신상공개 대상이 된 33세 피의자가 5년 가까이 범행을 이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디지털 공간에서의 성범죄 문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한 사람이 이렇게 오랜 기간 수많은 피해자에게 접근했을까?”라는 질문이 생기고, 이번 글을 통해 우리는 그 배경과 함께 심각성을 짚어보고자 합니다.이 사건은 CSV 데이터로 살펴본 결과, 피해자만 234명에 달하며 그 중 미성년자가 15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몇 해 전 큰 파장을 일으켰던 ‘N번방(박사방)’ 사건의 피해자 수(73명)보다 3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