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일상

알뜰폰이 뭔대 이렇게 개이득인거야..? 알뜰폰이란?

Jun Mr 2021. 2. 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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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교환 시기

아이폰 X를 사용한 지 벌써 3년,

3년이 되던 때 무엇의 끌림으로 LG 벨벳이 너무 사용해보고 싶어

중고로 저렴하게 핸드폰을 구매하여 사용을 하게 되었다.

SK 통신사로 그나마 정~말 저렴하게 사용하려고

진짜 저렴한 요금제 T 플랜 안심 2.5G를 사용 중인데,

알뜰폰 유심에 흥미가 생겨 알아보게 되었다.

(사실 요번에 어머니 폰을 바꿔드리려고 알아보고 알아보다

알뜰폰으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그 덕에 알뜰폰 유심으로 꼭 바꿔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것이다.)

이것저것 알아보니

정~말 놀라운 것은

업체가 정말 무진장 많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럼 알뜰폰이 정확하게 뭔지 살짝 알아보자.


알뜰폰이란?

알뜰폰 오픈사전

알뜰폰이동통신망을 가지지 못한 사업자가 기존 이동통신사의 망을 빌려 서비스하는 휴대폰입니다 알뜰폰 제공 사업자들은 네트워크 투자 비용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다. 하지만 너무 길고 잘 외우기도 어려워서 순우리말 공모전을 열었고 알뜰폰이라는 이름이 뽑혔다. (나무위키)

내식대로 한번더 알뜰폰에 대해서 이해를 하자면,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등의 자동차를 '허'번호판 달고

저렴하게 이용하는 느낌인 것이다.

비싼 자동차를 내돈으로 직접 24개월 할부로 사서 탈 수 있지만,

렌트카 업체를 통해서 24개월로 50% 이상 저렴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이해한 알뜰폰의 개념을 다르게 비유를 해보았다.

('허'라는 번호판 처럼 '알뜰폰'통신사 이름을 달고 다녀야 하는..)

출처 : seouleconews

 

2017년 기준,

이동 3사(sk, kt, lg)가 유심 판매를 독과점하여 5년 동안 약 8700억 원을 벌어들였다고 한다.

사실 알뜰폰이란 2012년부터 약 10년 정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었지만

정~말 천천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었다.

sk 7모바일의 요금제 (알뜰폰 업체)

정책들이 계속 생겨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가 없던 가장 큰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생각'한다.

최신 휴대폰 소유 욕구

세상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매년 새롭고 좋은 휴대폰이 적어도 3개씩은 발표 및 출시를 한다.

그때마다 사고 싶은 휴대폰이 생겨 관심을 보이지만

알뜰폰으로는 구매를 할 수가 없다.

일단 최신폰을 연계하여 제공을 하지 않을뿐더러

통신요금제가 아무리 싸더라도

스스로 '기기'를 구해야만 한다.

만약 기기를 구했다면 무조건 알뜰폰 유심을 사용하는 것이 정말 개이득!

하지만 24개월 할부와 같이 부담을 줄여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기기의 출고가는 점점 높아지는데.. (150만~300만)

무이자 할부를 많이 받아봐야 6개월까지이다.

그러니.. 알뜰폰을 사용할 수가 없다.

게다가 한국이라는 나라가

일반인의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사람들이 이제는 '저렴'함을 추구하지 않는다.

비싸더라도 좋은 것,

또는 좋은 것에 대한 가성비..

그러기에 아직까지도

알뜰폰에 대해서 사람들은 관심이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심리에 따라서 '알뜰폰'이라는 이름도 붙이기 싫어할 것이다.

매년 바뀌는 정책에 대해서도

항상 엇박자이며

마케팅이 중요한 요즘.

마케팅에 대해서도 조금 부진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확실히 잘만 이용하면

개이득을 볼 수 있고 잘 활용할 수 있다.

다음 포스팅에서 직접 알뜰폰을 사용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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