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리뷰

닥터바르미 경추베개 내돈내산 리얼 솔직 후기

Jun Mr 2021. 12. 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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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 여행기

잠에 대해

무척이나 예민한

저는

일명 베개 여행이라는

약 현재 6가지 종류의

베개를 사용해 보며

여행 중에 있습니다.

아직,

저의 보금자리를 찾지 못했지만요..

먼저 라텍스, 메모리폼, 솜, 거위털? 등

재질 위주로 경험을 먼저 시작했어요.

막상 누워보거나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집 주변에 별로 없기도 하고

베개를 체험하러

찾아 본적도 없으니까요.

돌고 돌다 여러 시도 끝에

그나마 저는

낮은 베개를 선호하고 있었습니다.

신체 특성상

낮은 베개를 원하는 것 같은데

대부분의

베개들이 작은 사이즈라고 하면

7~9cm 높이를

작은 사이즈라고 표현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그것보다 낮은 베개가 필요한 건지

다 써봤지만

모두 불편했답니다 ㅠㅠ

그러던 중 발견한

낮은 메모리폼 베개!

닥터바르미 메모리폼 베개!!!


닥터바르미 메모리폼 베개

"내 돈 내산" 후기 시작!

일단,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30일 체험.

안 맞으면 바로 반품 환불 가능하다는 점이

저 같은 사람에게는 너무 좋았답니다.

그래서 체험이나 또 해보자

하고 바로 주문!

그동안 샀었던 베개를 통틀어 가장

박스가 작아서 놀랐음.

완전 기대..

딱 요만한 작은 상자가 들어있었습니다.

열어보니 가득 차도록

베개가 하나 들어있었고

이 포장을 풀어헤쳐봤습니다.

커버가 씌워진 베개와 높이 조절 쿠션(?)

이 있었어요.

뒷면에 지퍼를 열어 넣는 방식이더라고요.

일단 겉으로 봤을 때는

위아래 구분 없이 똑같아 보였어요.

속에는 어떻게 생겼나

바로 커버도 분리해 봤어요.

옆에는 위아래 구분 표시를 위해

이렇게 그림이 있었어요.

실제로 누워봤을 때 뽈록 튀어나온 부분?

저기가 위쪽으로 가면서

머리의 양쪽 옆에 닿았어요

목 바디 쪽이 살짝 더 높았고,

위쪽이 더 낮았어요.

딱 머리의 둥근 모양이 딱 맞게 만들어진

정자세 취침 용 베개였어요.


내 돈 내산 솔직 리얼 현실 후기

일단 베개 베자마자

충격적인 느낌.

먼가 마사지 받는 것 마냥

목이 진짜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그동안 억지로 받치고 있던

베개와는 달리

더 꺾여서 아래로 향하는

목의 위치가

굉장히 시원하게 해주었어요.

시원하다는 느낌을

이 베개로 처음 느껴봄.

하지만!!!!!!!!!

그것 말고는..

너무 불편했..

일단 정말 딱 한 가지의

자세로 밖에 못 벤다는 단점이 존재했고,

위에서 말했던

어느 뽈록 튀어나온 부분이

머리를 고정시키는 용도인지는 모르겠으나

계속 닿아있기에

자는 내내 거슬렸어요.

살짝 자세를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꾸고..

그 뭐랄까

찜질방에서

둥근 나무 베개 같은 느낌으로..

아무튼..

전 사용 1일 만에 바로 반품 신청을 했답니다...

이번에도 베개 찾기 실패!!!!

조금은 아까웠어요.

양옆으로 둥글게 머리모양처럼

만들지 않았다면

정말 잘 맞는 베개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전 다시 베개 여행을 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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