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리뷰

나에게 연말 숙면 디퓨저 선물. 비듀어 천연 숙면디퓨저 내돈내산 후기

Jun Mr 2021. 12. 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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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핑 디퓨저 사용 후기

냄새에도 예민,

수면에도 예민,

전체적으로 예민..

냄새를 정말 좋아하지만

냄새를 좋아하진 않는다.

(???)

냄새를 좋아하지만,

냄새로 인하여 두통이 오기 때문에

냄새로 꾸미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도 한번 디퓨저를 사볼까 하고선

다이소에서 쉽고 저렴하게 접할 수 있는

디퓨저 같은 것을 구매하여 사보았지만

두통으로 인하여 한 번 다 쓰고

다시는 구매하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 문득

불면증 때문에

개선해 보고 싶은 방법을 찾아보다가

숙면 디퓨저라는 것을 발견했고,

나에게 연말 선물이라는 핑계를 대며

한 번.. 실험을 해보고자

구매를 하였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저렴한 디퓨저에 비해서

5~10배가 비싼 디퓨저이기 때문에

당연히 좋겠지라는 마음으로..

나 혼자 사용하기에는 아쉬워서

부모님 선물로 추가 두 개 더 구매했다.

요렇게 사용하라는 설명서가 있었다.

일단 천연이라는 말에

얼른 향을 맡아보고 싶었다.

천연이 아니면 바로 두통으로 보답하는

나의 신체.. ㅡ_ㅡ

여기서 판매하는 향들의 종류와 설명서였다.

단순히 설명서는 아니었고,

각각 향을 맡아볼 수 있었다.

(비닐 속에 향이 담겨있음..)

사실 3개를 구매하면 추가로

슬리핑 이 한 병을 더 제공하였다.

요 아이가 사실 제일 탐났던 아이였다.

상자는 정말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었다.

살짝 열어보니

역시나 고급스러움이 풍겼다.

같이 제공된 봉투에

이 섬유 막대를 꽂아

향을 공기 중으로 퍼트릴 수 있었다.

자는 곳과 비교적 가깝고

내 방에서 가장 안쪽 위치에

놓았다.

그리고 일주일이 흘렀다.

꽂은 첫날은

방 안이

이 디퓨저 냄새로

진동을 하였다.

하지만 신기한 것은

두통이 발생되지 않았고

향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피톤치드 같은

건강한 향이라고 해야 하나.

허브향 같은 향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향이다.

일단 신기하게도 요 며칠 동안

새벽에 3번씩을 깼었는데

한 1~2번 깨는 정도로 줄어들었다.

물론 그냥 기분 탓 일 수도 있다.

그렇게 주말이 되어,,

거의 잠만 잤다.

이 또 한 역시

기분 탓 일 수도 있지만,

주말에도 거의 잠을 못 자는

내가 거의 온동을 잠을 많이 잤다..

그동안 몇 년 동안

묵힌 밀린 잠을

이제 다 잔 느낌..?

솔직히

마법처럼

바로 수면효과가 왔다고 하기엔

내가 의심이 많은 사람이지만

우연의 일치인 걸까..

무튼..

그동안 못 잤던

잠을 많이 자긴 했다.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 디퓨저는

진짜 만족스럽다.

앞으로

이 수면 효과가

이 아이 때문인 게

확실해질 때까지

의지해 봐야겠다.

향..

중요하구나..

"내 돈 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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