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선물로 케익을 택배로 받았다.?

 

생일날 받은 카카오 케이크

 

 

엊그제,

나는 생일이었었다.

 

많은 지인들이 생일 축하를 해주었고,

빵집의 케이크 교환권이나,

배달음식으로 치킨 등

다양한 기프티콘을 받았다.

 

하지만! 그중에 색다른 선물을 받았고

받은 사람 입장에서

기분이 좋고 괜찮은 것 같아

부랴부랴 리뷰를 쓰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다.

 

 

띡 하고 선물 톡이 왔는데,

제목만 보고선

일반 빵집에서의 교환권 일 줄 알았다. (당연히)

 

하지만 배송지 입력란이 있었고,

나는 당장 당장 배송지 입력을 하였다.

 

그로부터 1일 만에 똑똑똑~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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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함이 가득 수제 티라미수 케이크

 

하루 만에 도착한 나의 케이크 선물 ^_^

조심하도록 엄청나게 경고하며 도착했다.

 

나도 역시 같이 조심하며 상자를 열었다.

 

생각보다 시원함을 유지하기 위한 엄청난 사투가 일어난 느낌

드라이아이스팩은 안에 아무것도 없이 비어 있었다.

(원래 드라이아이스가 존재도 없이 사라져요..? 신기..)

 

 

 

얼음팩이 두 개 모두 아직 깡깡 얼어 있었다.

드라이아이스가 최전방 5분 방어막 역할 이구나..

(깊은 애도..)

너 덕에 얼음팩이 모두 멀쩡하구나...

 

 

 

 

생각보다 케이크 케이스가 귀욤귀욤하며 이뻤다.

괜스레 기분 좋아지는 단어 "명품"

속에는 비닐 비닐 하게 잘 포장되어 있었다.

 

 

열어보니 택배 운송 중 전혀 사고 나지 않았을 것 같은 최고 상태의 케이크.

 

 

비닐이 단순 비닐이 아니라 완전히 밀봉되어 있었다.

그래서 더 신선해 보이는군.

 

 

가위로 커팅식

 

 

실물을 보아하니..

고놈 좀 생겼구나..

 

 

너도 마스크를 꼈구나.

 

 

 

높은 커버를 벗겨내니 또 하나의 커버가 있었는데...

 

 

그 아이를 빼려고 시도할수록 케이크 모양은 찌그러진다...

 

 

으악 속에 다 묻었쪄..

 

 

최종 케이크를 만나기까지..

저렇게 다 찌그러졌당.. 힝..ㅠㅠ

 

 

막상 속을 보니 완전 새하얗다!!!

마싯게따아으ㅏ으ㅏ으ㅏㅇ아

 

 

 

 

 

그새 참지 못하고 포크로 사~알짝 파 봤는데!!

오.. 엄청 촉촉 그 자체..

 

오우... 내부를 보아하니.

겹겹이 대단하구나.

 

이쁜 그릇에 담아보자.

 

이쁜 그릇에 담긴 모습을 보니

더 군침이 도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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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나는 단순히 받은 사람 입장이었다.

받은 사람 입장에서 기분이 좋아 쓴 리뷰이며,

받은 사람을 고려해 선물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물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참고가 많이 되길...

 

그리고 맛을 먹어보니,

확실히 촉촉하다.

약간 가장 윗단

우유층과 살짝 치즈층

그리고 빵층.

이렇게 2단으로 반복되어 쌓아진 케이크 같은 느낌이었다.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고,

정말 디저트로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고런 맛이었다.

어딘가 모를 살짝 사과향이 나는 듯하면서 안 나는 듯하면서

그게 우유의 신선한 향인 것 같으면서도

우유가 맛있는 것 같으면서도

오묘한 맛이 확실히 디게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다.

 

나도 담엔 다른 친구에게 선물을 보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