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리뷰

책상 위의 명화, Cox GMP-X1 장패드

Jun Mr 2020. 6. 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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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패드?

 

일명 긴~ 마우스 패드로,

책상 위 분위기까지 확 바꿔줄 수 있는 훌륭한 제품이다.

우리는 청바지를 사각형 모양으로 오려 사용하던 시절부터,

현재의 장패드까지 다양하게 변화되었다.

어떤 상품이나 그렇듯

저렴한 상품부터 고가의 상품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나의 경험상 나에게는

기능성 제품인 마우스 패드는 고가의 상품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다.

그래도!

우리는 저가 상품과, 고가 상품.

가격의 차이는 왜 나는 것일까?

간단하게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궁금하니까..)

 

 

https://korean.alibaba.com/product-detail/creative-3d-custom-printed-rubber-mousepad-blue-jeans-design-3d-mouse-pad-60679619498.html

 

다양한 장패드

각 장패드별 차이점은 무엇일까?

1. 재질 차이

2. 디자인 차이

3. 크기 차이

4. 마감 차이

5. 브랜드 차이

6. 기능 차이

등등등..

마우스 패드의 중요한 요인 바로 재질!

마우스 패드로 사용하는 재질의 종류는 아래와 같았다.

패브릭, 극세사, 합성수지, 네오프렌, 가죽 등등

각 재질별 차이점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

패브릭 : 질감이 부드러운 천, 마, 모직, 합성섬유 등의 섬유 소재로 가격이 저렴

극세사 : 머리카락의 200분의 1 굵기의 실을 사용해 만든 원단으로 조직이 조밀하여 보온력이 우수하며 피부에 닿는 느낌이 부드러운 특성.

합성수지 : 흔히 플라스틱이라 부르는 고분자화합물.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고밀도/저밀도 폴리에틸렌, 폴리염화비닐, 폴리프로필렌, 폴리스티렌,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우레탄 등의 다양한 소재로 사용되고 있음.

네오프렌 : 합성고무로서 주로 잠수복이나 전선의 피복, 호스 등에 사용. 매끄러운 질감과 작은 마찰력으로 마우스 패드 소재로 각광받고 있음.

가죽 : 질감이 뛰어나면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멋스러움을 낼 수 있으며 관리 필요 및 비싼 단점이 있음.

일반적으로 패브릭 재질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듯하다.

 

극세사 재질(http://www.danawa.com/)

 

패브릭 재질(http://www.danawa.com/)

 

 

네오프렌 재질(http://www.danawa.com/)

 

가죽 재질(http://www.danawa.com/)

두 번째로는 디자인!

마우스 패드 하나만으로 다양한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

아래 사진처럼 대리석 무늬의 장패드를 사용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을 변화시킬 수 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720282422

이외,

크기, 브랜드, 마감 등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 요인으로 작용된다.

하지만, 여기서 비싼 가격을 결정하는

"기능" 차이가 있다.

이는 바로,

LED 효과 및 무선 충전 등의 기능

함께 들어가 있는 제품!

앱코 해커 엣지 RGB LED 게이밍 장패드

 

이처럼 LED 기능이 들어간 제품으로

25000원 정도 선에서 시작되며,

유명한 로지X 사에서 무선 마우스와

마우스 전용 무선 충전 장패드를 개발하여

장패드 값이 무려 10만 원 이상 판매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장패드가 제일 잘 어울릴까..?

그건 본인이 직접 이것저것 사용하는 수밖에 없다.

결국, 자기만족!

그래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내가 사용하는 장패드는 무엇인지

간단하게 소개하려 한다.

COX GMP-X1

이번에 콕스사에서 신제품 장패드를 출시했다.

GMP-X1

GMP-L1

GMP-L2

이 중에서 나는 GMP-X1이 너무 나의 스타일이었고,

바로 이 장패드를 소개해보려 한다.

먼저, GMP-X1 은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COX GMP-X1 제품 정보

GMP-X1 은 위에서 소개한 '패브릭'소재를 택했다.

여기서 강조하고 있는 재질 소재의 특성은 아래에서 좀 더 자세하게 지켜보도록 하겠다.

우선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큼지막한 크기와

바로 디자인이었다.

넓은 책상을 뒤덮는 크기에

나를 자극할만한 감성적인 디자인에

꽂혀버리고 말핬다.

COX GMP-X1 제품 정보

 

그래서.

더욱더 실물을 빨리 보고 싶었다.

COX GMP-X1 개봉

택배 도착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하고 말았다."

택배 중에서도 유독 사진과 같은 비닐에 쌓인 택배는 유독 더럽게 주더라...

택배 작업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한대..

솔직히 너무 더럽다..ㅠㅠ

베일에 싸여있는

"깨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없는 상품인데도 불구하고,

겉 박스의 훼손을 막기 위한(?) 뽁뽁이들로 둘러싸여 있었다."

이상하게, 택배 상자 개봉 다음으로 기분 좋은 상황이

뽁뽁이를 뜯어버릴 때가 기분이 제일 좋다.

인정하십니까..?

무게 측정

"우리 집에 들어오면 거치는 검문 작업이 있다.

바로 너의 무게는 몇인지!!"

저울에는 5Kg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유 없는 묵직함에는 기쁨이 가득 담겨있는 느낌이랄까..

새 제품

"드디어 새 상품과 눈이 마주치는 느낌이다."

비닐 비닐 했다.

위아래

"위, 아래는 모두 같은 개봉 느낌의 박스로 동그란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었다."

와. 뽁뽁이를 저렇게 감았는데 모서리가 이렇게 파손되다니..ㅠㅠ

상자 설명1

 

상자 설명2
상자 설명3

"상자 겉면에 있는 장패드 설명들"

개봉 샷

 

"드디어!!! 개봉!!!!!!!!!!!"

장패드가 말려있는 비닐과 함께 개봉식!!!

묵직하게 상자 안에서 스~윽 하고 나왔다.

묵직하고 크고 너무 좋았다. 헿

장패드 전체 샷

"침대 위 장패드 샷!"

확실히 내가 지금까지 사용했었던 장패드들 중에서도

유독 가장 큰 장패드였다.

너무 마음에 들었고,

기대한 것처럼 패드의 사진은 엄청 선명하지는 않았다.

확대 샷 1
확대 샷 2

"모델 샷 "

네네! 여기 보시구요!~

네! 최대한 이쁜 포즈 취해볼게요!~~

네! 다음은 살짝 보일 듯 말 듯 미스터리한 컨셉 포즈 취해볼게요!!!

네! 잘 찍혔습니다! 모델분 수고하셨어요!!

기존 장패드와 비교

 

"기존 장패드는 저렴한 어떤 장패드였는데..

민망할 정도로 더러웠구나.."

막상 비교샷 찍고 올리려니 조금 민망할 정도로

더러웠다....

사진상에는 언뜻 크기가 비슷해 보일지라도,

세로 크기가 콕스 장패드가 조금 더 크다.

 

 

 

 

"재질 비교 영상"

기존에 쓰던 장패드는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

막연하게 미끄러운 코팅 된 느낌이었다면,

이번 콕스 장패드는 살짝 마찰이 있는 느낌이다.

음.. 비유하자면

비옷과, 바람막이 차이의 느낌이랄까..?

 

 

마우스 마찰 테스트 영상

"마우스야 마우스 치기 하자!!"

영미!!!

영미!! 영미!!!!!!!!!!!!!!!!!!!!!!!!!!!

하.. 이걸 영상으로 표현하려 해도

정말 직접 사용해보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다.

정말 부드러운 소재 패브릭 소재는 써봐야 알 수 있을 듯.

 

 

"이 재질이 진짜 방수가 된다고..?"

다들 이런 경험 있을 것이다.

패딩을 사러 갔는데,

마음에 드는 옷을 보니 뭔가 비닐 비닐 하지는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재질의 패딩..?

그런데, 판매원이 방수도 된다고 설명은 하는데,

괜히 내 눈으로 보지 않는 이상은 믿기지 않은 그러한 느낌의 재질?

하지만! 방수가 되는 것을 확인할 때!!!

다시 한번 잘 샀다!!라는 느낌을 받는 그 순간!!?

책상 샷
책상 샷 2

"내 책상 위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진다고??"

사실..

정리 안된 책상 위 사진을 자르다 보니

얼마 남지가 않았다.. 하하하..핳....

아무튼 아래 사진은 조금 더러워 보이는 부분이 잘 안 나오면서

잘 찍힌 것 같은데, 분위기가.. 너무..

멋졌다..

내가 현재 사용하는 키보드 또한 cox 제품이라 그런가..?

너무 잘 어울렸다.. 헐랭..

긁힘 샷

"환자 발생!! 환자 발생!!"

엇? 이런 문제점이..?

솔직히 장패드의 마감 부분이 처리되어 있지 않은 부분에 대해

오히려 나에게는 장점으로 다가왔다.

마감의 기능이라 함은 실밥이 안 풀리도록 방지해 줌으로써

내구성을 높여주고 깔끔한 처리의 기능이라 할 수 있는데,

난 오히려 이런 그림의 디자인 장패드를 직접 보니

마감이 없어야 오히려 더 돋보이고

완벽한 디자인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써보기 전까진..)

하지만,

저 부분이 나의 팔목을 긁고 있었다.

두툼하게 마감을 하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테두리 자체에 대해서는

조금 부드러운 마감의 처리는 필요해 보였다.

그래서 난..

이 방법을 택했다.

테이프 마감
테이프 마감 완성

 

"??????????????????????????????"

와.. 이건 정말..

장패드 개발하시는 분이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이런 테이프 재질의 마감도 괜찮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엔 긁힘 방지로만 생각하고 테이프를 붙여 감았는데,

와.. 이게 정말 팔목 살과 테이프 재질의 궁합이 진짜 잘 맞네요..?

밑져야 본전!

그냥 지금 사용하시는 장패드에 테이프 발라서 사용해보시길.

진짜 느낌 괜찮습니다.

의도치 않게 꿀팁 발생..

일주일 사용기 및 마무리

이 장패드를 사용해보기 전까진,

나 역시도 마냥 미끄럽고 매끄러운 게

좋은 장 패드인 줄 알았다.

하지만, 적당한 마찰이 있는 것이

확실히 체감이 조금 다르게 느껴졌다.

게임을 하는 데 있어서도 정확성이 증가되는 체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일반 서핑을 함에 있어서 거슬리는 마찰도 아니라서

신경 쓰이지 않고 잘 사용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얇은 두께와 넓은 크기,

그리고 디자인이 생각보다 큰 체감을

느끼게 해주었고.

이 부분이 상당히 새롭고 좋게 느껴졌다.

크기 때문에 여백의 디자인이 강조되어

분위기를 살려주었고,

얇기 때문에 책상과 일체감이 강조되어

안정감을 살려주었다.

(와.. 라임 보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마감 처리의 문제가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테이프를 발라볼 생각을 하지 않았더라면

사용에 있어서 조금 문제가 될만한 큰 요인으로 작용되었을 텐데,

테이프를 발라 기존 마감 처리들보다도 훨씬 좋은 느낌으로 사용하게 되었지만

그냥 사용하게 되는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마이너스 요인이 되지 않을까 싶다.

혹시나. 이 패드의 마감 부분 때문에

찾다 찾다 이 게시글을 보게 된 사람이 있다면,

꼭 나처럼 테이프를 발라보길 바란다.

진짜 이건 최고 최고 또 최고다!

"해당 제품은 COX를 통해 무상으로 지원받아

실제로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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