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TON (메이튼) 코일매트
무엇이든 그렇듯,
낡고 더러워지고 헤지기 마련이다.
자동차 발판(매트) 역시
이를 피할 순 없었다.
앞, 뒤 자석의 발판을 보면
상당히 넓고 크기 때문에
가격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라 생각이 되지만,
의외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그중에서 메이튼 코일매트에 대해 리뷰를 하고자 한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주문 후 제작되어 배송을 해주는 형태로
장점은 주문제작의 느낌이지만
단점으로는 배송이 오래 걸린다는 점이다.
컬러는 4가지 컬러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상품은 "확장형"이라는 단어를 강조하며 판매를 하고 있었다.
코일매트의 좋은 점으로는 아래와 같이 강조되고 있었다.
1. 열접착 방식의 친환경 소재로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2. 두께감(20mm)이 있어 주행 시 쿠션감을 선사한다.
3. 죽지 않는 탄력성으로 복원력이 좋다.
4. 코일이 먼지를 차량 속에서 날리지 않게 잡아주는 포집력이 있다.
5. 청소 시에는 가볍게 털거나, 물로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6. 불에 잘 타지 않는 내연 소재와 타격에도 걱정 없는 강한 내구성을 가진다.
7. 딱 맞는 핏과 바닥 밀림 방지 패턴을 사용하여 흔들리지 않는다.
정말 다양한 차종의 매트를 구매할 수 있었고,
정말 오래된 나의 차(뉴 카렌스 07년도 모델)가 구매 가능할 정도니
이 정도면 말 다했다.
이제는 실물을 함께 살펴보자.
코일매트 리뷰
배송이 도착하였는데 정말 투명한 비닐 상태 그대로 배송이 도착하였다.
(내용물이 그대로 보이는 택배는 처음 받아본다.)
상당히 무거움을 느꼈고, 쌀 한 가마니 같은 느낌이었으나,
실제로 무게를 재보니 6키로 정도밖에 안됐다. (운동 부족..)
실제로 꺼내보니,
베개를 처음 꺼내거나, 매트를 처음 꺼낼 때
독한 제작 당시의 소재 냄새(?)가 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다.
(호감 UP)
실제로 상당히 두께감이 있어 푹신푹신하였고
생각보다 정말 퀄리티가 높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른 동일 코일 매트들 보면 주변을 마감 처리하여
더 깔끔해 보이는 제품들도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도 없었고,
오히려 마감처리가 없는 이 제품이 조금 더 넓고 꽉 차 보이는 느낌을 주어서
한편으로는 더 괜찮은 느낌을 주었다.
코일매트로 바꾸기 전 순정 발매트 상태이다.
굉장히.. 낡고.. 정말 별로였다...
이 아이들이 어떻게 변할까 과연..
결과는 진심으로 정말 대만족이었다.
정말 발판 하나 바꿨을 뿐인데,
정말 전체적인 차량 이미지가 새롭게 바뀐 느낌이었고,
정말 쾌적한 느낌을 주었다.
나중에 차량을 바꾸게 된다면,
다른 색깔로 포인트를 주어도 정말 좋을 것 같았다.
진짜 진심 좋았다.
직접 겹쳐보니,
아주 살짝 큰 느낌은 있으나,
확장형을 강조할 만큼 그 이상의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았다.
그냥 딱 맞는 핏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비교한 사진을 보니,
정말 차이가 많이 나고,
바꿀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제품이었다.
사용 후기
운전하는데 푹신함이 굳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있었고,
위에서 나열한 장점들이 과연 큰 메리트가 있으며,
그 장점들을 위해 구지 구매할 필요가 있었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결과적으로는
다양한 장점들을 떠나서
디자인이나 느낌을 정확 확연하게 변화시켜주어서
너무 만족하였고,
그 이후에도 다양한 장점들이 생각보다 크게 다가왔다.
확실히 쾌적하게 변했고,
사람은 푹신한 곰탱이 인형을 보면 안정감을 느끼듯
발바닥에서 전해져 오는 푹신함이
뭔가 편안함을 전달해주었다.
이래서 코일매트 코일매트 하는구나..
결과적으로 마음에 안 드는 부분 하나 없이
성공적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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