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마우스란?
선이 없는 마우스이다. (그건 누구나다 아는..)
즉, 원거리 연결 통신 기술을 이용한 마우스이다.
그런데!
무선 마우스에서 사용되고 있는 통신 기술은 주로 두 가지로 사용된다.
블루투스 와 2.4hz 무선
먼저,
2.4hz 무선이란?
선을 연결하지 않고 일정 거리(최대 10M) 안에서 무선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2.4hz 주파수를 사용하여 연결되며 동글처럼 작은 수신기와 단방향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필자가 느끼기엔 블루투스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
간혹, 2.4hz 의 수신 상태가 별로네 뭐네 하는 것을 보면
Wifi 에서 사용되는 2.4hz 주파수와 무선 제품들과 간섭이 많아 블루투스가 끊기는 등의 문제가 발생되는 것이다.
하지만 1:1로 수신기가 존재하는 마우스나 키보드 등과 같이 사용되는 2.4hz 무선 연결은 한 번도 끊겨본 적 없는 것 같다.
블루투스란?
블루투스의 무선 시스템은 ISM(Industrial Scientific and Medical) 주파수 대역인 2400~2483.5 MHz를 사용한다. 이 중 위아래 주파수를 쓰는 다른 시스템들의 간섭을 막기 위해 2400 MHz 이후 2 MHz, 2483.5 MHz 이전 3.5 MHz까지의 범위를 제외한 2402~2480 MHz, 총 79개 채널을 쓴다.
[네이버 지식백과] 블루투스 [Bluetooth]
흐잉? 2.4hz 무선과 결국 같은 말 아냐..?
필자도 조금 혼란이 온다...
난 그냥 이렇게 구별하기로 했다.
2.4hz 방식은 1:1로 수신하는 수신기가 있고,
블루투스는 블루투스 주변기기 검색 후 설정 하여 사용하는 것.
이렇게 구분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각각의 장단점은 어떻것이 있을까..?
2.4hz 무선은 USB로 연결되는 수신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핸드폰과 같은 소형기기와 연결하기가 번거롭다.
반면에 블루투스의 경우는
소형기기에서 블루투스 기기 검색후 설정하면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연결이 편리하다.
하지만, 연결이후 수신에 있어서는
2.4hz가 수신기로 1:1로 수신하는 만큼 속도가 빠르고 잘 끊기지 않지만
블루투스의 경우는 때때로 간섭이 잦고 잘 끊기며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명확하게,
게임같은거 할 때는 2.4hz 쓰고,
야외에 가서 간단한 작업할 때는 블루투스가 좋은 점이 많다.
무선 마우스 구매할때 고려사항
무선 마우스를 구매하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먼저 어디서 사용할 마우스인지 가장 먼저 생각해라.
집에서 사용하거나 오래 사용할 꺼면
못생긴 디자인을 선호하라.
오래 사용하는 용도라면 정말 편해야 한다.
못생길수록 인체 공학적으로 찌그러질 것이고,
엉덩이가 엄청 커서 손을 잘 받쳐줄 것이다.
건전지 보단 배터리를 선호하라.
건전지는 생각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배터리에 비해 손에 힘이 더 들어가게 될 것이다.
건전지 들어가는 마우스를 써본 사람만 안다.
몇 시간만 써봐도 손이 너무 아프다..
큰 마우스를 선호하라.
손이 정말 작은 필자도, 작은 마우스는 못쓰겠더라..
아귀 쥐는 힘이 들어갈수록 예민하게 손이 금방 피로해진다.
게이밍을 선호하라.
게이밍이라는 수식어가 붙을수록,
수신율과 수신속도, 연결 문제 등에 많이 고려했다는 의미가 된다.
그렇기에 게이밍 이름만 붙어도 연결과 관련된 스트레스는 받지 않을 수 있다.
클릭감이 가벼울수록 좋다.
조금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예민한 부분이다.클릭할 때 조금 더 힘이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 차이는정말 피곤함이 큰 차이가 된다.클릭감이 가벼운 디자인은몸통과 클릭 버튼이 완전히 분리가 되면 평범하게 사용할 수 있다.버튼과 몸통이 한 몸이라면 좀 더 힘이 들어갈 수도 있다.
야외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꺼면
이쁜 디자인을 선호하라.
스키니진 청바지, 구두, 힐 등
멋과 패션을 위해 불편함을 과감하게 감수한다.
마우스도 마찬가지이다.
야외에서 잠시 사용하거나 휴대의 용도라면
약간의 불편함은 사실 티도 안 난다.
이쁠수록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업무 집중이 더 잘될 것이다.(?)
배터리보단 건전지를 선호하라.
야외에서 사용하는 것이라면,
관리가 가장 소홀해질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오랫동안 사용을 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배터리의 경우 수명이 확실하게 존재하고
사용하지 않을수록 방전과 함께 수명 단축은 급속도로 빨라진다.
반면에 건전지의 경우 안 쓰면 안 닳고 쉽게 바꿔 끼면 그만이다.
(단, 운나쁘면 건전지에서 물 나와서 더러워진다..)
작은 마우스를 선호하라.
휴대를 위한 마우스라면
작을수록 가벼워지고 편해진다.
못 느껴 본 사람은 모를 수도 있지만,
정말 작을수록 가방에 쏙 들어가고 좋다는 느낌을 확 준다.
일반 마우스 크기는 가방에만 넣어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블루투스를 선호하라.
야외에서 사용되는 만큼
우리에게 주어진 공간은 한 정적이며
작게 느껴질 것이다.
때에 따라서는 수신기를 꼽을 수 있는 USB가 부족할 수도 있고,
작은 소형기기에 연결이 필요할 때가 있다.
또한 2.4hz 수신기 때문에 USB공간을 차지하거나
잊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에
신경 써야 하는 물건이 하나 더 늘어나는 샘이다.
기술이 많이 들어간
다얼유 UFO LM129 리뷰
위에서 작성한 점들을 고려하여 내가 선별하여 구매한!!
내 돈 주고산 무선 마우스 솔직 리뷰!
일단 이 마우스에 큰 관심 두었던 이유는
무소음과 딸각 소리를 동시에 사용 가능한 이유였다.
다시 말해,
무소음 모드로 바꾸면 딸각 소리가 안 나게 바꿔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배터리가 2개가 들어가지만,
1개만 끼워도 작동을 한다.
배터리 개수에 따라 마우스 무게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블루투스와 2.4hz 방식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모두 가지고 있으면 좋지 하는 마음에 이 부분 또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제 실물을 한번 살펴보자!!!
기분 좋게 택배를 받았다.
마음은 아프지만 아랫부분이 손상돼서 도착했다..ㅜㅠㅠ
너그러운 마음으로 참아보자.!
저가형 마우스들이 많기 때문에
포장에서도 약간 신경 쓴 티가 난다.
덕분에 기분이 좋아진다.
사람들이 설명서에는 관심이 없다는 걸 아는 것인지,
제일 아래쪽에 대충 깔아놓은 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예전에는 건전지를 따로 사야 하는 느낌이었는데,
요즘 마우스들은 함께 동봉되어 있는 것 같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너무나 만족했다.
일명 샤오미 마우스와 거의 일치하는 디자인이지만
뭔가 이게 더 색상도 끌렸고 기능이 더 마음에 들었다.
재질은 정말 고급스러운 재질이고,
누가 봐도 조금 관심 가질만한 디자인인 것 맞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손에는 불편한 평면 디자인을 택했다.
시각적인 디자인에 중점을 둔 디자인이다.
뚜껑은 자석으로 고정되어 있고,
생각보다 강력한 힘의 자석이라서 사람의 힘이 아닌 이상은
분리될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이쁜 포즈로 한컷
아래쪽 버튼을 한번 클릭하니,
파란색 불빛이 나왔다.
파란색 불빛은 BlueTooth 모드로 연결되는 듯했다.
한 번 더 버튼을 클릭하니 초록색 불빛이 나왔다.
초록색은 수신기로 연결되는 2.4hz 방식으로 연결되는 듯했다.
실제 클릭감을 느껴보자.
로지텍 G102 마우스나 G Pro의 클릭감 보다 쪼금 더 가벼운 느낌이 들었다.
무소음 느껴보기
아이리버 무선 마우스와 클릭감 비교해보기.
아이리버 무선 마우스는 조금 딴딴한 클릭감인 반면
다얼유 무선 마우스는 조금 가벼운 클릭감과 조용한 클릭감이 느껴졌다.
정말 진심 어린 솔직한 총평 리뷰
일단, 디자인은 이쁘고 마음에 들었고,
어디 가서 조금 관심받을 만한 디자인이며 고급스러웠다.
무게는 전체적으로 앞부분부터 무거운 편이었고,
건전지 2개를 넣고 사용하다 손목에 무리가 와서 1개로 줄이니 그나마 좀 괜찮아졌다.
무소음 모드로 변경을 하면 머랄까 클릭되는 유격이 미세하게 높아진 느낌이 들었다.
속 안에 클릭을 위한 부품 위에 뭔가 하나가 더 올라가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맨 처음 무소음 모드로 변경 후 클릭할 때 살짝 깜짝 놀랐다.
유격이 달라서..
뭐 적응하니 나름 쏘쏘 하였다.
마우스가 생각보다 너무 날씬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동안 많은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처음 느껴보는
아귀힘이 들어갔다.
엄지와 새끼 쪽이 살짝 힘이 들어가며 움켜쥐어야 고정이 되는 느낌이랄까.
그 덕에 적응을 위해 집에서 오랜 시간 사용했을 때 손이 쥐가 날 정도로 힘들었다.
이외에는
휴대하기에는 모양이 일정하고 얇기 때문에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크기였다.
재질이 생각보다 고급스럽고 쉽게 흠집이 날 그런 느낌은 아니며
묵직한 느낌을 주는 게 포인트인 것 같다.
휠 감도 또한 딱 적당하고 마음에 들었고,
어느 하나 마감이나 대충 한 듯한 느낌 없이
꼼꼼하게 제작된듯한 느낌이었다.
무선 연결은 바로바로 딱딱 잘 되었고,
휴대해서 잠깐 사용하기에는
이 마우스가 내 마음속에서는 1등으로 바뀐 듯했다.
단,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최악의 마우스인 것 같고..
확실히 휴대를 위한 장점을 엄청 끌어올린 상품인 것 같다.
내 돈 그대로 할인하나 못 받고 산 제품입니다.
'취미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칸타라 스마트키 홀더 사용 후기!! (0) | 2020.09.01 |
---|---|
다이소 녹 제거제 후기 및 효과 검증 (0) | 2020.09.01 |
자동차 코일매트 교체 사용기, 비교 샷 [MAYTON 메이튼 코일매트] (0) | 2020.07.11 |
책상 위의 명화, Cox GMP-X1 장패드 (0) | 2020.06.05 |
수도 필터, 좋은 필터 고르기, LED 세면대 필터, 주관적인 사용후기 (0) | 2020.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