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필름 소재
핸드폰 액정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필수로 행해지는 의식.
바로
액정 필름 붙이기 입니다.
이 글을 클릭한 여러분은
분명
터치문제로 우레탄과 강화유리를 고민하시는 분들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선 아주 간단하게 소재 차이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재질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레탄
강화유리
먼저 우레탄은
이런 느낌 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딱보면 떠오르는게 있죠.?
포장지!!
이 사진은 강화유리 사진입니다.
우레탄 필름과는 다르게 깨질 수 있다는 가장 큰 차이점이 있죠.
우레탄에도 많은 종류의 소재가 있습니다.
강화유리도 다양한 유리가 있고 경고 두께 등 정말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하게 다루기보단 큰 차이점만 알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우레탄은
사진에서 보듯 깨지는 재질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얇고, 내구성이 좋으며, 가격이 저렴한 큰 장점이 있고,
단점으로는 터치감이 별로이며,
기스가 잘 생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강화유리는
두껍고 터치감이 정말 좋은 장점이 있으나
두껍기 때문에 터치가 잘 안 먹힌다는 단점이 있죠.
우레탄에 비해서는 가격도 비싸구요.(잘 깨지니까..)
터치가 잘 안 먹힌다는 것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지문인식이 잘 안된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 이자 특징 중 하나는
보호해 줄 수 있다는 '심리'인 것 같습니다.
강화유리는 깨진다는 심리가 1차 방어로써 충격을 확실히 흡수해 준다는 것으로 무의식 적으로 알고 있지만
우레탄 같은 비닐은 그냥 그 위를 살짝 덮는다라는 느낌으로 알고 있을 겁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이런 모든 면을 따져봤을 땐 어떡해서든 저는 강화유리를 사용하고 싶은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의 LG 벨벳 폰을 활용하여 실제로 터치가 잘 먹히는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강화유리 선택
요즘 폰에는 강화유리 필름을 위한
'터치 민감도 향상'기능을 탑재하여 출시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장 강화유리를 구매하였죠.
해당 제품은 12,900 정도 가격의
지문 인식 지원이라는 풀 커버 강화 유리 제품이었고
한번 구매해보았습니다.
대부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구성으로 제품을 받을 수 있었고,
바로 차분히 저의 LG 벨벳에 붙였습니다.
처음에는 확실히
겉으로 봤을 때는 정말 아무 문제 없을 정도로
잘 붙였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두둥!!
터치 인식이 안되더군요 ㅠㅠ
지문을 새로 등록을 하려 해도 아예 지문을 못 잡으니 등록 자체도 못하고..
거의 포기 직전까지 가서
우레탄 필름을 엄청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그냥 한번 땠다 붙여보자 해서
유리를 살짝 땠다가 다시 잘 붙여보았죠.
오잉?
터치 인식 성공.
기울여서 정말 이리저리 자세하게 들여다보니
뭔가 가운데 무지갯빛이 돌면서 살~짝 들뜸 현상 같은 게 보였습니다.
지금은 터치 인식 쪽에는 무지갯빛이 돌지 않고
위쪽에 있기에 지금 상태로 쓰기로 했습니다.
이 무지갯빛이 엄청 티가 안 나서 겉으로 은 구별이 안 갑니다.
하지만,
확실히 들뜸 문제가 터치 인식 실패로 이어지는 문제로 확인되었습니다.
요즘에는 핸드폰 자체가 엣지 디스플레이가 많다 보니
확실하고 깔끔하게 강화유리를 붙이기가 너무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터치 민감도 향상 기능이 없었다면
강화유리 사용은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네요.
여러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여러 번 될 때까지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확실히 엣지 디스플레이가 완벽하게 호환되는 강화유리를 만들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양쪽 끝에 무지갯빛 샘 현상.. (하지만 참고 쓰기로..)
영상에서 보시다 싶이 정말 터치 인식 잘됩니다.
거의 95% 인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터치 민감도 꼭 확인하시고
강화유리는 확실하게 사용 가능하니
포기하지 마시고 강화유리의 갬성을 즐기실 수 있으셨으면 합니다.
안된다고 사기당했거나 리뷰가 조작됐다는 등
부정적인 생각 마시고 천천히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내 돈 주고 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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