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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렌페(Renfe) 기차 타고 다른 도시 이동하는 법!! (+후기 및 느낌)

Jun Mr 2023. 3. 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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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Renfe)란?

Renfe

스페인의 국영 철도회사다.

Red Nacional de Ferrocarriles Españoles

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이다.

Renfe에 붙어있는 AVE는 스페인의 고속철도이다.

Alta Velocidad Española .

알파벳을 따로 읽지 않고 '아베'로 발음한다.


렌페(Renfe) 예매 방법

네이버에서 renfe를 검색하면 한국어 예약 사이트가 나온다.

난 여기서 바로 결제를 하였다!

모바일로 접속을 하면 이런 화면이 나온다.

나는 마드리드 > 셀비야 행으로

검색을 하였다.

정렬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고,

열차마다의 걸리는 시간들이 조금씩 다른 것 같네요,

전 최대한 저렴한 표 기준으로 일정을 맞추는..ㅋㅋ

10~12만 원 정도가 편도입니다.

엥~ 갑자기 17만 원이라니..?

새로 고침하니 갑자기 티켓 가격이 확 올랐다..

어떤 시스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뒤 돌라가기 눌러 리스트에도 전부 17만 원 선..

날짜를 선택 후 다음으로 넘어가면

좌석에 대한 등급 및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기본으로 선택하였고,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꼭 프리미엄..

도천!!!!!!

구매자 정보 작성! - 지금 당장 받을 수 있는 이메일 주소 필요!!!

로그인 후 예매하는 사이트가 아니라서

메일로 티켓 등이 모두 전달된다.

판매자 정보 작성!! 여행자 보험은 신경도 안 썼습니다!!

그리고 결제하기!

대충.. 가격 보고..

예산 계산하고..

설렘 반..

어떻게 타는 건지 겁도 먹고,,

해외에서 결제 가능한 카드번호를 입력 후

바로 결제 완료!!!!!

그리고 바로 입장권이 날라온다!!

간략한 예매 정보와 함께 pdf로 된 첨부파일이 있는데,

위아래로 QR이 존재한다.

나중에 입구에서 저 네모친 빨간 박스를 입구에서 보여주면

띡!~ 하고 통과할 수 있다.

아직까지 위에 있는 QR의 용도는 모르겠으나,

왠지 종이 예매권을 출력할 수 있는 그런 용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위 QR을 보여줄 일은 없었다.


렌페(Renfe) 탑승 방법

내가 경험 한 바로는 지하철과 렌페를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한 곳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마드리드에서 정말 어렵고 혼란 그 자체였다.

내 숙소에서 기차를 탈 수 있는 역으로 가는 것도

너무 힘들었고, 도착해서도 너무 힘들었다.

입구가 여러 개인데,

사진처럼 지하철 탑승 입구,

suburban railway이라는 교외 전철 탑승 입구,

Renfe 탑승 입구는 따로 있다 보니,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 것인가..

엄청난 혼란이 왔었다.

내 QR은 어디서 찍어야 하는 것인지,

버튼을 하나하나 다 눌러보며

QR을 가져다 대도

더 이상 진행이 안 되었다.

이럴 줄 알고 출발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출발 20분 남기고 다 쓴 것 같다.

종류가 서로 다른 3개의 예매 자판기가 있었는데

전부다 어떻게 사용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았고,

이해가 정말 가지 않았다.

심지어 나이가 조금 드신 스페인 여자분이

내 화면을 보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지"

라는 듯한 느낌으로

도움을 받길 원하는 눈 빛으로 나를 보셨다.

하지만, 나도 결국 예약에 실패하자

그분은 더 당황한 느낌이...

결국 나는 자판기 사용을 포기한 후

다시 근처 직원을 찾았다.

다행히, 어떤 직원분이

손가락을 2층을 가리키셨다.

그래, 2층에서 표를 뽑는 건지,

타는 곳인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올라가자!!

2층에 올라갔을 때는

초록색 간판에 뭔가 적혀있었고,

그 아래 통유리로

짐 검사하는 광경이 보였다,

일단 입구로 가볼까? 하고

걸어가니,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뭔가를 보여주고

입구에 서있는 직원분이

어떤 기계로 삑 하면서 찍고

짐 검사 레일로 통과시켜주는 광경을 보고

어라? 일단 나도 예매표를 꺼내놔봐야지 하고선

핸드폰을 켜놓고 기다렸다.

그랬더니 기계(무전기 같은)를 들고 있던

직원분이 받은 파일의 아래쪽 QR을 찍더니

삑!~ 하고 내 뒤 사람 시선을 바라보길래

얼른 앞으로 이동을 하였다..

쉽지 않구나.. 후..

위 사진은 짐 검사까지 통과한 후

안에서 찍은 사진...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입구 쪽에는 1번부터 숫자가 쭈욱 있었다.

전광판의 기차 정보.

특히 특정 번호에 사람들이 엄청 길게 줄이 서있는 것을 보았고,

나는 표에서 Coche가 5라고 써져있으니,

5번에서 기다리면 되겠거니 했지만,

탑승 5분 전까지 아무도 5번 입구에

직원도 없고 사람도 없어서

느낌이 너무 쌔~ 한 나머지

아까 찍어둔 전광판을 다시 확인해 봤다.

그랬더니 내가 타야 하는 곳은 10번 입구였었고,

10번이 정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던

바로 그곳이었다.

5분 남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설마 나 놓고 출발하려나 하는

불안감이 엄청 휘몰아쳤지만

다행히 입구에서 직원이

QR 확인을 다시 하고 있어서

QR을 찍고 안심하며 입장할 수 있었다.

입장 후 Renfe 타러 가는 길..

기차 사진 찰칵!

뒤돌아서 한 번 더 찰칵!!

노란색 전광판이 카메라에 담기지 않았지만

저곳에는 표에 써져있던

Coche: 5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써져있었다.

각 좌석 별로 짐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내가 앉아야 하는 곳 맞은편 찰칵

랜페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좌석 가운데 아래에 이런 콘센트가 있었다.

캐리어는 입구 쪽에 캐리어 보관함이 있었고,

설마 누가 훔쳐가진 않겠지라는 마음으로

내 캐리어를 보관하여 내 자리로 이동했다.

드디어!! 세비야로 출발!!

 

 

렌페를 타고 이동하면 이런 느낌....

엄청 속도가 빨라 보이지는 않았고,

시속 100km 쪼금 안되는 느낌..

무튼, 나는

마드리드 > 세비야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

로 이동하기 위해 총 2번을 이용해 봤다.

비용은 각 이동할 때마다 약 10만 원 정도 소비되었고

쾌적하고 나쁘지 않은 느낌..!!

 

렌페 타고 세비야 도착!~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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