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세비야 직접 찾은 츄러스(추로스)맛집!! 꼭 방문 추천!!! (+마드리드 츄러스와 비교!)

스페인의 음식문화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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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로스 이야기에 앞서,

알고 보니 스페인의 음식문화는 조금 특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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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시간 때에 사람이 붐비고

그 외 어중간한 시간 때에

텅텅 비어있는 음식점을 볼 수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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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내내 음식점들에 사람들이

가득 차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냥 여행지겠거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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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5끼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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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끼기엔 9시 이후 맥주와 함께하는

야식까지 6끼 문화인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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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점심에 진심인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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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여행 전에 말해주길..

"스페인은 초코 츄러스를 먹으며 하루를 시작한대~"

라고 말해주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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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츄러스를 꼭 먹어봐야겠노라 다짐하고

온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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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행 지역으로 도착 한 마드리드에서

초코 츄러스를 찾아 먹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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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의 산 히네스

Chocolatería San Giné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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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검색한 마드리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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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로 눈에 가장 많이 띈 곳이

"산 히네스" 라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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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Maps

 

검색해 보니,

앞으로 마요르 광장 방문 예정이라

정말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산 히네스를 일정으로 잡고 방문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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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를 따라 걸어가는데..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사람이 텅텅 비었었다.

내 앞의 걸어가고 있는 여자 2분이 갑자기 어느 곳에 멈춰 섰다.

근데 그 앞은 긴 줄로 사람들이 와글와글했고,

여긴 어디지? 하고 위를 보니

이곳이 바로 "산 히네스"였다.

가장 눈에 띄는 추로스...

잘 찾아왔구나!!

선불 결제라서 초코 추로스 플리즈 하고!

결제하고 나서 빈자리에 앉았다.

한국 여행객으로 추정되는 분은 모자이크..

맛집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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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초코 츄러스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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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쭉~하게 츄러스를 초코에 퐁당 찍어 한 입!!

​

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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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은 에버랜드에서 사 먹던 츄러스와 비슷했고,

(단, 설탕이 없는)

맛은 음..

맛있는 기름진 빵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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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정말 달달할 것 같았던

초코 소스는

기대한 단 맛이 100의 단 맛이라면

한 20의 단 맛이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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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빠져있는 코코아 향 소스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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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알고 보니,

순대 사 먹을 때

소금 한 봉지를 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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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한 봉지를 받아

그 설탕으로 조절해 먹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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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먹을 때 젓갈로 짠 농도를 조절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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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선 잘 모르고 그냥 밍밍한 상태로 먹었다..

맛은 있었다!!

사실 맛있다에 기준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입맛에 맞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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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사람들이 줄 서서 꼭 먹는 음식이니까

맛있는 것이겠지?

응! 맛있었다. (최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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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엄청 달고 자극적 일 것이라는

기대에 살짝 실망한 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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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의 도냐 엔카리나 레스토랑

RESTAURANTE DOÑA ENCA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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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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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비야에서

abba Sevilla hotel

이라는 호텔에서 머물렀는데

이 건물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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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정말 추천!!

정말 깨끗하고

정말 가성비 최고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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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숙소에서 나와 여행을 할 때면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 한 장면을

목격하다 보니

꼭 가봐야 하지 하고 벼루다가

결국 방문해 본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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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나 밤이나 사람이 가득한 야외석

입장하기 전 몰래 찰칵

내부로 들어서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식사 중이었다.

심지어 지금 웨이팅 중..

안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한~ 10분쯤 기다렸나..?

드디어 앉아 메뉴를 봤다.

주변을 살펴보니

츄러스를 먹고 계시길래,

나도 바로 츄러스를 주문!!!

에스프레소는 덤으로 주문!!!!!

( 저 초코는 왜 두 잔이었더라..)

아마 잘 못 놓고 가셔서 다시 가져가신 걸로 기억..

츄러스가 나왔는데.. 와 비주얼 무엇이죠..?

한 입 베어 먹어본 저 츄러스에 맛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정말 엄청 뜨거웠고,

겉바 속초에다가

진자 진짜 너무 맛있었다..

와!! 설탕으로 단 맛 조절!!!

정말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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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니 떠오르는 마드리드 츄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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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비하면 맛이 없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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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정말 레알 찐 츄러스 맛집이었다!!!!!!!!!!!

정말 맛있었고!!!

꼭 여기서 뜨거운 츄러스를 맛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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