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클래식 레더 레거시
최근 뉴발 327 신발을 구매하면서,
신발을 하나 더 사고 싶더라니..
구매하고 싶은 신발 후보로는
나이키 데이브레이크와
리복 클래식 레더 레거시 신발이었다.
나이키 신발은
친구가 신고 있어서
같은 사이즈이기에
한번 신어본 결과
발볼이 넓은 내 발에는
모양이 조금 뚱뚱해지며 마음에 들지 않아
결국 리복 신발을 결정하게 되었다.
자꾸 거슬리게
광고가 내 눈을 따라다녔는데..
그래! 이거야!
하고 고른 리복 신발..
공홈은 당연히 품절이었고..
검색해보니..
아니. 죄다 품절.. ㅠㅠ
정가에서 조금 할인 가격인
모든 신발은
모두모두모두모두모두
품절이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ABC 마트에서 내가 원하는 신발을 아직 팔고 있었다.
이게 인기가 많았구나..
사실 검색해도 정보가 많이 없길래
그냥 묻힌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ㅠㅠ
ABC 마트가 나를 살렸..
신발을 받자마자 바로 끈을 풀어헤쳤다.
그리고 신발을 둘러봤다.
그동안 신던 신발이랑은 다른 느낌.
이번 초록 느낌이 너무 잘 나온 듯..
신발 끈이 들어가는 곳도 신기신기
엄청 아쉬운 부분은.
신발의 앞부분이 운다고 해야 하나..?
이게 내가 신발을 잘못 받았다고 하기에는
양쪽 모두 똑같으니.. 원래 그런 모양인가 보다.
옆모습을 보니
신발 혀가 엄청 스펀지 스펀지 했다.
정면은 요즘 유행 디자인을 따라간 느낌
이렇게 보니,
스펀지 수세미 같다
저 뒷부분은 느낌 있었다.
아랫부분도 멋있게 잘 나온 듯.
신발을 신고 한 땀 한 땀 묶어주었다.
신발 혀가 돌아가지 않도록!
바깥쪽 안쪽 짠짠.
앞부분이 엄청 울었다.
참고로 앞부분 재질이 엄청 얇았다.
잘 보면 알겠지만
내 발톱이 보일 만큼
정말 얇았다.
잘못 신으면 바로 찢어질 것 같은 느낌.
신발을 신어보니,
발이 조금 길~쭉 한 친구들이 신으면
알아서 신발 모양이 잡히면서
정말 이쁘게 신어질 것 같았다.
내 발처럼 발볼이 넓고
못생기게 만드는 발도
나름 모양을 잘 잡아주며
이쁘게 신을 수 있었으나,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맨 앞부분이 운다는 것..ㅠㅠ
자세하게 막 티가 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래도..
하지만
저렴하게 이렇게 이쁜 신발.
오래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은
외출용 신발!
착용 후기
일단 사이즈는 정사이즈를 선택했는데,
255를 평상시 신기 때문에 255를 주문했었다.
뉴발 327 신발이 있기 때문에 비교를 하자면
같은 255 이지만,
이 클래식 신발이 좀더 작은 느낌.
327 은 살짝 헐렁한 느낌이면
클래식은 딱 맞는 느낌!
고로 정사이즈 신으니 딱인것 같다.
일단 맨처음 착화감은
발등쪽에 뭔가가 걸리는 느낌이 살짝 들었다.
이게 뭐지?
먼가 신발 혀의 스펀지가 찌부되서 닿는 느낌이긴 한대,
처음에 신발 도착 후 맨발에 신어봤을때 느낌이었지만,
막상 외출을 위해 양말 신고 신으니 아무런 느낌이 나지 않았다.
착화감은 생각보다 굉장히 좋고 편했다.
그리고 걸으면서 확인해봤을때는
걱정과는 다르게 신발 모양이 많이 뭉게지지 않고
좋은 느낌이었다.
무튼 신발 자체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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